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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딸 전보람-전우람까지 3대째 연예인 집안…현 부인은 나이 16살 차이 임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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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전영록 가족의 화려한 이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전영록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일홍 기자는 “전영록, 이미영이 1997년 12년 만에 이혼했다”라며 “두 사람이 이혼했지만 좋았던 시절을 얘기했다. (이미영이 전영록에 대해) 완벽한 사람이었다, 정말 나한테 잘했다고 말했다. 이혼해서 싫어질 수도 있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며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는 전영록의 딸에 대해 “두 사람 사이에는 전보람, 전우람 씨가 있다. 전보람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2017년 탈퇴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채널A '행복한아침' 방송 캡처
채널A '행복한아침' 방송 캡처

둘째 전우람에 대해서는 “힙합 그룹으로 데뷔를 했다. (자매는) 고등학생 때까지 전영록과 살다가, 진로 문제로 다툼을 해 어머니 이미영 씨와 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영록 가족은 3대째 연예인 집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영록의 부모는 고(故) 가수 백설희와 배우 황해다. 전영록과 그의 두 딸 전보람과 전우람까지 3대째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영록은 이미영과 이혼한 후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임주연 씨를 만나 1999년에 재혼했다. 임주연 씨와 전영록은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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