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게임 제작사 에픽게임즈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에픽게임즈의 파트너 겸 프로그래머 파이어몽키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인해 알려졌다.
19일부터 1월 1일까지 12일간 매일 한 개씩의 무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힌 것. 그와 더불어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2019년 한 해 동안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게임을 무료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2019년 기준으로 유튜브서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게임은 'GTA 5'였고, 2위와 3위는 각각 마인크래프트와 배틀그라운드(배그)였다.
그러나 2, 3위 작품이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와 펍지(PUBG, 구 블루홀)서 제작된 게임인데다 PC서는 플랫폼이 스팀으로 한정되어 있어 에픽게임즈서는 서비스가 불가하다.
때문에 'GTA 5'가 무료 게임으로 풀릴 가능성이 높다. 락스타 게임즈는 에픽게임즈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가능성이 더욱 높다.
한편, 2013년 출시된 'GTA 5'(GTA V)는 현재까지 발매된 'GTA'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상업적으로 판매된 모든 미디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미디어인데, 무려 6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