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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김현진, 키 170cm+서울대 출신 그녀…이벤트에 “멋지게 내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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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가 김현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김현진, 윤정수 커플이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다.

윤정수는 김현진이 마사지를 받는 동안 스케이트장에서 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상편지는 물론, 풍선과 이벤트 현수막을 준비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윤정수는 김현진의 전화를 받았다. 윤정수는 “나도 받고 나왔다. 옷 갈아입고 우리 스케이트 탔던 곳으로 올래”라고 그를 스케이트장으로 불렀다. 윤정수는 정장으로 갈아입고 김현진을 기다렸다. 그가 대형 전광판이 있는 곳까지 오자 윤정수는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윤정수는 “현진아, 윤정수 오빠야, 마사지 잘 받았지? 이런 게 참 어색한데 내가 생각지 못한 것들을 보여줘서 부족하지만 나도 이런 걸 해봤어”라며 “이걸 하면서 여러 추억이 쌓고 재미난 일도 많았어. 방송 끝나고도 우리가 잘 만날 수 있을지 고민이 있었어. 우리가 방송으로 만났지만 방송이 끝나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대답을 해주면, 나도 더 잘할 수 있게 노력을 해볼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정수는 “네가 괜찮다면 멋지게 (하트를 그려주면) 좋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영상 편지를 다 본 김현진은 “이 오빠 어딨어?”라며 그를 찾았다. 전광판 뒤에서 나온 윤정수는 김현진의 눈을 감게 하고, 두 번째 이벤트를 공개했다. 두 번째 이벤트는 눈썰매장을 가득 메운 현수막. 현수막에는 “현진아 넌 웃을 때 제일 예뻐”라고 써져 있었다. 

윤정수는 “방송 끝나도 나 계속 만나줄거지? 내 마음을 받아주라, 어렵게 만난 인연이니까 더 가깝게”라고 말했다. 김현진은 “오빠, 멋지게 내려와야 해요”라고 윤정수의 마음을 받아줬다. 

윤정수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이며,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개그맨이다. 과거 개인 파산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님과 함께’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 상대로 김현진을 만나 그와 연인으로 발돋움했다. 

김현진은 170cm 장신의 미인으로,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그는 대학생 시절 직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으며, 현재 변리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165cm인 윤정수 보다 큰 키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나이는 30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단역 배우로도 활동한 경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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