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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영화 명장면 BEST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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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가 명장면 BEST3를 공개했다.

영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의 첫 번째 명장면은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가 깊은 바닷속 관에서 깨어나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심해에 매장된 석유를 발굴하던 중 지하 깊은 곳에 묻혀 있던 관이 깨지면서 요르문간드의 봉인이 풀려나게 된다. 시추 작업을 카메라로 지켜보던 인간들에게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요르문간드는 역대급 괴수의 면모를 뽐낸다. 

북유럽 신화 속에 등장하는 거대한 뱀에서 착안한 서늘한 생김새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첫 등장부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것. 특히 바닷속에 살고 있는 아귀 귀신을 공격해 자신의 힘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삼는 장면은 이번 극장판을 책임질 괴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본래의 힘을 되찾을수록 몸집이 거대해지는 요르문간드는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오싹함을 담당, 힘의 원천인 오르를 얻기 위해 하늘도깨비들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함으로 험난한 모험의 시작을 알리며 시작부터 관객들을 단단히 사로잡는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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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명장면은 요르문간드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신비와 친구들의 창공 액션이다. 우연히 비행기 날개에 쓰러져 있는 하늘도깨비 주비를 발견한 하리와 두리는 신비와 금비를 소환하고 주비를 구출한다. 

이후 갑자기 요르문간드의 부하 스큐트들이 나타나 공격을 퍼붓고, 비행기는 아수라장이 된다. 추락 위기에 처한 절체절명의 순간 창공의 퇴마사로 선택된 강림과 하늘의 수호신 가루다가 합세해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는데, 드넓은 하늘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스케일의 공중전은 관객들을 완벽히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 조종대를 잡은 하리의 아빠와 금비 또한 의외의 케미로 보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지막 명장면은 위험에 빠진 주비가 친구들에게 인사를 남기는 장면이다. 요르문간드는 강력한 힘의 원천인 오르의 봉인을 풀기 위해 신비와 친구들을 공격한다. 압도적인 그 힘에 친구들이 위험에 처하자 주비는 자신을 희생하려 하고, 의문 가득한 날갯짓과 엉덩이 춤으로 인사를 남긴 채 사라진다. 

이때 두리만이 주비가 남기고 간 메시지를 알아차리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이들에게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는 계기가 된다. 첫만남부터 콜라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티격태격하던 두리와 주비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이 장면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놓칠 수 없는 명장면 BEST3를 공개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도깨비 신비와 함께 하리, 두리 남매가 하늘도깨비 주비와 하늘마루 성을 지키기 위해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에 맞서는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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