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양준일이 31일 팬미팅에 앞서 오는 25일(내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24일 다수의 매체에 양준일은 25일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전해졌다. 이로서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양준일은 1990년대 활동했고,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 열풍을 타고, '시간여행자'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 가수들과 달리 근황에 관해 알려진 것이 없어 궁금증만 높아졌다.
이후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본격 소환되면서 양준일의 인기는 치솟았다. 여전한 춤솜씨와 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기도 했다.
최근엔 데뷔 30년 만에 팬미팅이 추진됐고, 급기야 단 하루 열리는 팬미팅은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뉴스룸’에서도 이같은 ‘양준일 신드롬’을 한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 9일 앵커브리핑으로 양준일을 향한 과거와 오늘의 시선을 다루기도. 당시 “또 다른 양준일이 등장한다면 과연 세상은 선뜻 환영의 불을 켜줄까”란 질문을 건넸던 손석희 앵커는 양준일과 이번 만남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양준일이 깜짝 출연하는 ‘뉴스룸’은 매주 월~일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 이후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의 뒷모습’, ‘댄스 위드 미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판타지’ 등으로 활동하며 사랑 받았으나 2집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몇 해 전 온라인에서 양준일의 과거 활동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탑골 GD'로 불리는 양준일은 지난 6일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3’에 강제 소환 됐다.
양준일의 이례적인 컴백은 성숙한 팬덤 문화 역시 이끄는 선한 영향력이 되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한편 1990년대 활동했던 가수 양준일이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오는 31일 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팬미팅 티켓이 3분 만에 매진 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 가운데, 그 팬들 역시 이를 맞아 만반의 준비를 하며 오랜만에 돌아온 그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