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블랙독‘에 출연하는 배우 조선주가 화제다.
23일 공개된 ’블랙독’ 속 학부모 공개수업에서는 김이분(조선주)가 고하늘(서현진)과 함께 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공개수업의 반응이 좋자 이분은 미소를 지었다. 교감은 "프린트도 기출도 수능까지 예상에서 연계 제시해서 좋다"며 수업자료를 누가 만든 건지 물었다. "두 분 선생님이 같이 협의해서 만든 것 맞습니까?"라고 묻자 하늘은 저희가 같이 준비한 게 맞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드라마 ‘블랙독’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블랙독’에서 김이분 역을 맡은 배우 조선주는 교무부 국어 정교사로 어느 직장에나 있는 그 또라이로 대치고 선생님들 중 연우를 제외하고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는 정도.
교과 파트너 자리에 고하늘(서현진)이 오자 자신의 또라이 기질을 발휘해 하늘에게 고난과 역경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배우 조선주는 올해 나이 43세로 1997년 S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 ‘달자의 봄’, ‘외과의사 봉달희’, ‘TV소설 그대의 풍경‘, ’스타의 연인’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스크린관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는데 2015년 영화 ‘베테랑’에 출연해 단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블랙독 뜻은 블랙독증후군에서 따왔다. 단지 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검은 유기견 입양을 꺼리는 현상으로 블랙독은 검은개라는 뜻으로 우울증, 낙담과 같은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선주가 출연하는 tvN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