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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서 샘해밍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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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남다른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베스트 아이콘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슈퍼맨 아빠들은 대상을 차지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베스트 아이콘상을 받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진들은 모두 무대 위로 올라왔다. 마이크를 쥔 샘해밍턴은 “진짜 아이콘상 받을 지 상상 못했다. 이때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9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2019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이어 샘해밍턴은 도경완의 아들 연우에게 마이크를 전달했다. 이에 연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때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연우의 마이크를 들고 “우리 아빠는 계속 방에서 그냥”이라고 폭로했고, 이에 샘해밍턴은 윌리엄의 마이크를 뺏었다.

2016년 7월 12일 태어난 윌리엄은 올해 4살, 한국 이름은 정태오다. 2017년 11월 8일 태어난 동생 벤틀리는 올해 3살, 한국 이름은 정우성이다.

1977년생인 샘 해밍턴은 한국 나이로 43살이며, 아내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10월 결혼했다.

시간대를 변경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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