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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두데)' 이원일 셰프, "결혼 앞둔 '전참시' PD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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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원일 셰프가 예비 신부이자 현재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이원일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뮤지는 최근 결혼 발표를 한 이원일에 "기사도 났으니 축하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원일은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타 프로그램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다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제가 혼자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쌍방 과실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이원일은 "그러다 어제 방송국에서 뮤지 씨를 만났는데, 결혼 발표를 한 이후라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했다. 심지어 촬영이 있었던 게 아니라 놀러 온 것이었기 때문에 내 복장이 트레이닝 복이었다"고 말했다. 

이원일 /
이원일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방송캡처

이를 들은 뮤지는 "어제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는데, 내가 '오늘이 촬영인가요?'라고 물어봤다. 그러니 이원일 셰프가 '그냥 놀러 온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최근 이원일 셰프는 띠동갑 연하인 프리랜서 PD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타 프로그램을 하다 만났는데, 내가 먼저 마음 속으로 품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년 반 정도 호감을 가지고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면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2020년 봄 결혼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웨딩 촬영은 1월 중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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