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오승아, 윤종화에게 키스?…‘첫 만남 바에서 다시 한번’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사랑‘ 오승아가 윤종화의 마음을 흔들었다. 

24일 공개된 MBC ‘나쁜사랑‘에서는 오승아(황연수)가 윤종화(한민혁)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연수는 민혁에게 "전 가족이 없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이사님은 왜요?"라고 말하며 크리스마스날 혼자 와인바에 온 민혁에게 말을 건냈다. 이어 연수는 "저 기다렸나봐요. 이사님 오시길 전에 우리가 왔던 곳이잖아요. 혹시나 해서 와 봤는데 또 이렇게 만났네요"라며 민혁을 반가워했다. 

연수는 이내 민혁의 손을 잡으며 "우리 처지는 다르지만 닮은 부분이 많은 거 알아요?"라며 애틋하게 물었다. 그러자 민혁은 "어디가 닮았는데요?" 라고 물었고 연수는 "불안하고 위태롭고 외로운 사람들이라는 거, 그래서 서로에게 더 끌린다는 거"라며 민혁에게 눈빛을 보냈다. 

이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다고 말한 연수는 민혁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고 말하며 키스했다. 

한민혁의 어머니 정화란(정애리)를 이겨내고 둘의 사랑이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오승아, 윤종화가 출연하는 MBC ‘나쁜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