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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콘서트 후 조커로 변신 “한잔하자”…친일-매국노 논란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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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매국노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가수 성시경이 조커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공연 어떠셨나요. 내일 또 할까요? 따뜻하게 집중하고 즐겨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깨고 싶지 않은 꿈이었네요 #설마기사가나진않겠지 #조커 #한잔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시경은 지난 10월 개봉했던 영화 ‘조커’의 주인공 아서 플렉을 따라한 모습이다. 발라드 황태자로 불렸던 그의 평소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로, 보는 이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주고 있다.

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내년에도 꼭 콘서트 해주세요”, “오늘 너무너무 좋았어요. 뒤풀이 여한 없이 누리세요”, “계속 쭉, 크든 작든 공연해주세요”, “사랑해요 완전. 최고 멋있어”, “오늘 논현동 술 다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0년 사이버 가요제 뜨악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그는 ‘내게 오는 길’,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희재’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능수능란한 언변과 차분한 목소리로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성시경은 최근 2019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진행하며 가수로서의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는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뜬금없이 ‘매국노’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오사카 맛집”이라며 본인이 일본에서 먹은 음식을 찍어 올렸다. 하지만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시국에 적절치 못한다는 비판이 일었고, 심지어는 ‘친일파’, ‘매국노’라는 비난으로 번져갔다.

성시경은 이와 관련해 바로 다음 날인 1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사과한다”면서도 “여행이 아니라 일을 하러 가서 먹었던 것이다. 매국노, 친일파는 억울하다. 굉장히 고민하고 조심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덧붙여 일본에서 한글 강좌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9일 아이유(IU)와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발매, 크리스마스를 앞둔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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