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모모랜드가 멤버 재정비 후 6인조로 컴백소식을 알렸다. 이가운데 상호 협의 중이라던 멤버 데이지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모모랜드(MOMOLAND) 공식 SNS계정에 2nd Single Album ‘떰즈업(Thumbs Up)’의 멤버 개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개인 티저 이미지를 통해 멤버 주이, 아인, 나윤, 제인, 혜빈, 낸시 6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티저에는 모모랜드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높아짐과 동시에, 최근 팀을 탈퇴한 연우·태하와, 활동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알렸던 데이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앞서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됐다”며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는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밝혔다.
태하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 후 타 소속사로 이적해 배우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우는 MLD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유지하지만 모모랜드를 떠나 연기자로 전업한다 전해졌다.
그룹을 탈퇴한 이후 태하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 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며, 연우는 최근 개인 팬카페를 개설 후 2020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앨리스’ ‘터치’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태하, 연우의 탈퇴와 함께 또 다른 멤버 데이지는 행보에 대해 소속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4일 오후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데이지와 협의 진행 사항에 대해 “데이지와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협의 내용에 대해 “데이지가 소속사에 남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이며, 데이지의 보호자와 소속사가 다방면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데이지의 행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게 모모랜드 멤버들에게도, 데이지에게도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6인조로 개편 후 모모랜드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떰즈업(Thumbs Up)’을 공개, 컴백에 나선다. 멤버 개편 후 뉴트로 음악과 새로운 콘셉트로 중무장한 모모랜드의 무대가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