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효림이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소중한 시간 내어서 귀한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 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핑돌던 내사람들”을 언급하며 “앞으로 평생기억하면서 갚아나갈께요. 말로 다 할수없는 감동이였어요”라고 결혼한 심정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서효린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새출발을 알리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서효림의 부케는 레인보우 지숙이 받아 화제를 모았다. 현재 지숙은 이두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효림님 꽃길만 걸어요”, “효림언니결혼축하드려요 행복하게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편 정명호는 식품 전문 기업 나팔꽃F&B의 대표이사로 서효림보다 9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효림은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서효림은 예비 시어머니 김수미와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수미와 호흡을 맞춘 후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으며 최근 함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