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정현이 달달함이 흐르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이날 이정현은 고등학생 같은 민낯으로 아침을 열었다. 이정현이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내리는 동안 눈길을 끈 것은 최초로 공개된 신혼집이었다.
이정현의 신혼집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또한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과 이정현의 트로피가 전시된 방이 있었다. 이정현 부부의 모던한 신혼방도 공개됐다.
또 이정현의 요리 실력을 짐작케 하는 부엌도 시선을 강탈했다. 용도별로 준비된 다양한 칼과 조리도구, 5구 가스레인지, 종류별로 차곡차곡 정리된 그릇들, 직접 만든 각종 양념과 밑반찬이 말끔하게 정리된 냉장고가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지난 10월 나이 3세 연하의 의사 남편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 소감에 대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너무 착하다. 다 참나보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정현은 3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되게 듬직했다. 너무나 성실하고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였다. 믿음이 갔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사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너무 바빠지다 보니 결혼을 포기했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이 너무 하고 싶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상대역인 권상우 씨가 딸 바보 아들 바보인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극이 됐다. 그리고 아내 손태영 씨한테 전화를 자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너무 부럽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정현은 “그래서 영화 촬영 끝자락에 신랑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확 잡아버렸다”라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이정현은 "신랑이 착해서 다 참는 것 같다"며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싸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현은 올해 4월 3세 연하 이비인후과 전문의 남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정현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의 남편은 37세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