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SBS 박선영 아나운서의 SBS 퇴사 소식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선영 아나운서가 그동안 몸담았던 SBS를 떠났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퇴사했다고 전했다. 퇴사 이유에 대해 개인 사정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온 터라 현재 그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시 뉴스'의 앵커를 맡았다. 그는 당시 하차 이유에 대해 해외연수로 인한 재충전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박선영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당시 박선영 아나운서는 "아나테이너가 대세이긴 하지만, 나와는 지향점이 다른 것 같다. 좋고, 나쁨을 말할 수는 없지만 제 성격상 끼가 없고 남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성격이 못 된다"고 밝힌 바 있다.
2015년부터는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등 메인 MC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인 상태로 한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의) 프로필 아무리 좋아도 센스, 감이 서로 통해야한다. 그리고 내가 남자를 못 믿는다. 늘 의심한다기보다는 남자를 오래 두고 보는 스타일이다. 상대 역시 저를 오래 두고 봐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없다. 이상형은 맷 데이먼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의 학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1982년생 올해 나이 38세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