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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이경실, "최홍림 바람 필 수 없는 이유, 여자들이 남자로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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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이경실이 최홍림을 두고 '돈 잘 쓰는 호구'라고 지칭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배우자가 나의 이성 친구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경실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저는 아내가 이성 친구가 있다 하면 나를 기준으로 봤을때 인정한다. 그래도 우리 아내는 제 주변에 여자 동생이 많은걸 싫어한다"는 최홍림의 말에 이경실은 "저도 홍림씨 주변에 있는 여자 중 한명인데"라며 최홍림이 바람을 피울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MBN '동치미' 캡쳐

이경실은 "홍림씨 주변에 있는 여자들이 홍림씨를 남자로 안본다.그게 중요한거다. 왜 많냐면 여자들하고 얘기하는게 똑같다.그대신 남자라고 같이 있으면 뭘 사준다"라며 "돈 잘 쓰는 호구다"라고 정리해 최홍림을 한 방에 넉다운시켰다.

올해 나이 54세인 이경실은 전 남편과 슬하에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을 두었으나 2003년도 이혼 후, 2007년 9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 최명호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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