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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 박성훈 뒤로한 채 비장한 걸음 "인우에게 싸늘한 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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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의 현장포토가 공개됐다.

24일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홈페이지에는 "인우이게 싸늘한 보경"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선은 비장해 보이는 표정으로 박성훈을 뒤로 한채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사연있어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대됩니다", "빨리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현장포토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인선은 이상은 높지만 현실을 택하고 살아 온 동네 경찰. 동식의 회사 인근의 지구대 소속 경장 심보경 역을 맡았다.

올해 나이 29세인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해 '매직키드 마수리'에 이어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에게 "거기 뭐 있어요?"라고 말을 걸던 여자 초등학생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이후 영화 '한공주'를 통해 순수함 그 자체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연기하여 호평 받았다. 

현재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김성주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그녀는 빠른 적응력을 자랑하며 출연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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