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의 성우 정형석과 결혼한 아내 박지윤의 일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컨디션이 메롱메롱 #오늘도미세먼지나쁨 #찰파엠퇴근길 #황태국먹으러가요 #크리스마스이이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 정형석과 나란히 서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투 샷을 찍고 있다. 특히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변치 않은 금슬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윤 성우님 옷 되게 예쁘시다~~ 잘 어울리세요. 그리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나홀로집에 케빈만 우려먹지말고 SBS 파워FM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성우님...이럴때일수록건강 유의하시며 언제나 화이팅하소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형석은 올해 나이 46세로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그는 4살 나이차이가 나는 박지윤과 지난 2009년 웨딩 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나나랜드' 코너를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박지윤 성우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으며 '겨울왕국' 더빙판에 안나 역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