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JTBC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루머 유포자를 공개 저격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대로 열 받은 김민아 아나운서의 인스타 스토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속에는 김민아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댓글을 캡처한 그는 ‘여자 장성규로 주목받고 있는 건 좋은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라는 댓글에 “이런 거짓말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동생은 원래 제 성격이 저런 걸 알고 있고요. 인스타에는 제 얘기하지도 않아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LCK 재계약 실패하고 또라이 컨셉이라고 잡았다고 하네요’라는 댓글에 “대체 제가 뭐라고 이런 거짓말을 정성 들여 하시는 거죠?”라며 “그냥 욕하면서 악플을 다세요. 이상한 말 지어내지 마시고요. 이런 글을 보는 제 기분을 생각이나 하시나요?”라고 덧붙여 말했다.
1991년생 김민아는 올해 나이 29세이며 JTBC 기상캐스터 겸 아나운서이자 2019년 초부터 LCK(롤챔스) 인터뷰어로 활동하고 있다. LCK 인터뷰어로 활동하는 데에 있어서 낙하산이라는 악플이 많아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왜냐면 시즌3’에 고정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여자 정성규’라는 별명을 얻어 기존의 아나운서 이미지를 벗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그는 ‘JTBC 아침&’, ‘JTBC GOLF 매거진’, ‘스튜디오 룰루랄라 주가 빛나는 밤에’, ‘큐피트 시즌2’, ‘김민아의 오늘의 영어 한마디’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