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민갑부’서 여수의 굴구이 갑부에 이어 이번엔 강릉의 소머리국밥집 맛집 갑부가 등장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서민갑부’서는 소머리국밥으로 60억원의 자산을 모은 백석연, 민준홍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장모와 사위 사이다.
강원도 강릉시의 한 시장에 위치한 이 소머리국밥 맛집은 하루 평균 700그릇의 국밥이 판매된다고. 개운하고 깔끔한 맛에 고기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덕분에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뉴트로 국밥집으로도 유명하기도 했다.
이곳의 또다른 핵심 메뉴는 바로 '스페셜 메뉴'. 하루 두 번 고기를 삶은 직후에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수육이었다.
민준홍씨는 소머리 하나에 한 접시만 나온다고 설명하면서 고기를 삶는 과정에서 뭉개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많이 나와야 열마리에 다섯 접시 정도가 나온다고 밝혔다.
사전예약도 불가능해서 정말 운이 좋아야만 맛볼 수 있는 그야말로 특별 메뉴다. 스페셜 수육은 볼살과 입술 부위, 혀(우설), 눈부위와 뇌 밑 부위 살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