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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고 욕 먹네?” 이재황, 유다솜 ’마카롱 사건’ 재조명…‘나쁜 선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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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재황이 소개팅녀 유다솜을 위해 선물했던 '마카롱'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센스가 없다고 까이고 있는 마카롱 선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TV조선 ‘연애의맛3’ 지난 11월 21일 방송분 내용 중 배우 이재황-필라테스 강사 유다솜 커플의 '마카롱' 선물 장면이 함께 담겼다. 해당 방송에서 이재황은 유다솜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평소 그가 좋아하는 마카롱 집에 들렀다. 이재황은 마카롱 한 박스를 꽉 채워 유다솜에게 선물했다. 유다솜은 “맘에 든다”며 기뻐했다.

TV조선 '연애의 맛3'
TV조선 '연애의 맛3'

그러나 곧 이재황은 “제작진 좀 갖다 드릴까요?”라고 물으며 “이거 다 먹을 거냐?”는 말과 함께 박스 채로 마카롱을 들고 제작진에게 향했다. 이재황은 “이게 단 거래요”라며 제작진들에게 마카롱을 하나씩 나눔했다.

이때 유다솜의 얼굴을 비추는 장면에는 ‘해탈,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유다솜의 마음을 모르는 듯 이재황은 마카롱 두 개만을 남겨두고 차로 돌아와 “난 이거 먹어보고 싶어”라며 남은 마카롱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센스 없다”, “나눠줄 거면 두 박스를 샀어야지”, “사 주고도 본전 못 챙기네”, “착한 게 아니라 멍청한 거야”, “돈 쓰고 욕 먹네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지난 19일 방송된 마지막 편에서 이재황은 “방송에 안 나왔다, 솔직히 제작진이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다솜씨 전용 마카롱 한 박스가 더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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