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한채아 남편 차세찌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24일 YTN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차세찌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차 씨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차 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46%였고 이로 인해 40대 남성이 다쳤다.
경찰은 차 씨가 “자신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추후 차 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나이 34세인 차세찌는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이자 차범근의 아들이다. 지난 2018년 4살 연상인 배우 한채아와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차세찌는 아버지 차범근, 형 차두리와 함께 광고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국제학교 졸업 후 2015년 한 기업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했으나 현재는 차범근의 사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아는 ‘이웃집 웬수’, ‘스타일’, ‘각시탈’, ‘울랄라 부부’, ‘내 연애의 모든 것’, ‘미래의 선택’, ‘장사의 신’ 등에 출연해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