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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 가슴치며 오열 "나 이제 이러고 안 살아. 나만 맨날 일하고" '변화 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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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1회에서는 모든 진상을 알고 완전히 화가난 강해진(심이영)이 만취해서 집으로 들어와 이진상(서하준)에 "꿇어!"라고 명령했다. 이에 당황한 이진상은 "누나"라고 원망스러운 듯 불렀지만 결국 무릎을 꿇어야했고 강해진은 이어 "눈 깔아"라고 말했다. 이진상은 다시 한번 강해진에 "누나"하고 불러봤지만 강해진은 "깔아"라고 다시 한번 명령해 결국 눈까지 내리깔게 만들었다.

이어 시누이인 이진봉(안예인)에게도 "이진봉. 너도 꿇어"라고 얘기한 강해진. "그냥 꿇어. 쟤 지금 눈에 뵈는 게 없어"라고 짜증내는 이진봉에 조그맣게 속삭인 이백수(임채무). 이백수는 조심스레 홀로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강해진에 걸리고 "아버님, 어디 가세요?"라는 강해진의 두려운 물음에 다시 기어와 주저앉는다.

강해진은 "이진상, 이진봉. 이 이씨들 전부 한통속돼서 나만 괴롭히고. 이진상 이 새끼, 너 바람 피우니까 좋냐?"라고 물었다. 이진봉은 이진상을 흘겨보며 "그럴 줄 알았어!"라고 짜증내고 이백수는 "이 자식이!"라고 이진상의 귀를 잡고 흔들었다. 강해진은 울면서 "나만 부려먹고, 맨날 나한테만 뭐라고 하고"라며 가슴을 쳤다. "나 이제 안 할 거예요. 그러고 안 살 거예요. 남은 바람을 피우는데 내가 왜 그렇게 살아요. 내가 왜 바보같이 그래요"라며 강해진은 오열했다.

"그리고, 이진봉. 너 이씨, 확!"하고 강해진은 화내며 "너 내가 무슨 네 돈줄이야? 이게 집안일은 하지도 않고 나한테 돈이나 달라고 하고. 네가 벌어 써!"라며 화를 냈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연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 또한 이번드라마에서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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