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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피디수첩)’ 프로듀스 조작 논란 후 CJ ENM 행보?…검찰 공소장 일부 공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12.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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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PD수첩(피디수첩)'이 송년특집 방송을 통해 프로듀스 조작 논란을 재조명했다. 특히 '프로듀스 조작 논란' 이후 CJ ENM의 행보를 조명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피디수첩'에서는 '프로듀스 조작 논란'이 확산되자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CJ ENM을 언급했다.

이날 '피디수첩'과 인터뷰를 진행한 '프로듀스X101' 제작진 A씨는 "안준영 PD가 희생양 같은 모양새는 맞다. 희생양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혼자서)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절대 아이다. 절대 혼자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MBC '피디수첩' 방송 캡처
MBC '피디수첩' 방송 캡처

국회의원 보좌관 B 역시 "(조작이) 윗선까지도 연루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어디까지 끊기가. '자기들이 판단이 잘 안 선다' 이러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디수첩'에서는 '프로듀스 101' 조작 관련 검찰 공소장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검찰 공소장에는 오디션 투표 조작의 피해자가 CJ ENM으로 분류돼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프로듀스 투표 조작' 논란을 제작패 보도한 조철영PD는 "(공소장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 'CJ는 지금 뒤에 숨어있는 형국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다"라며 "큰 그림으로 보면 두 분 구속 수사 받았다. PD 그리고 그 위에 부장. 그리고 더 나아간 건 없다, 지금까지"라고 설명했다.

CJ ENM은 '프로듀스 조작' 논란 이후에도 '십대가수'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공개하며 새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10대가 출연하고, 10대가 뽑는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피디수첩'은 이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오디션 프로그램 '십대가수'는 현재 제작이 중단된 상황이다.

송년 특집 방송을 진행하는 '피디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대표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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