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퇴계 이황이 본 율곡 이이는?…설민석,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설민석이 퇴계 이황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설민석은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설민석은 "나중에 이황 선생님에게 사람들이 '이이가 어떠냐'고 묻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퇴계 이황은 이이에 대해 '상쾌한 젊은이'로 표현했다고 설명 했다.

설민석은 "호방하고, 지식도 많고 상쾌함을 주는 젊은이다. 마치 하늘처럼"이라며 35살이나 어린 후학을 존중했던 퇴계 이황의 면모를 언급했다. 

또한 역사 강사 설민석은 퇴계 이황의 실제 성격에 대해 "이황 선생님은 고리타분하고 답답하고 완고하고 꼬장꼬장할 것 같은데, 그분의 삶의 행적과 에피소를 보면 사람 가슴 뭉클하게 하는 너무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라고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퇴계 이황의 흔적을 찾아 경상북도 안동을 찾아갔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멤버들은 도산서원을 찾아 가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되는 대표적인 역사 탐방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