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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강두-이나래, 상반되는 근황 눈길…제주도 여행 vs 새벽까지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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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강두와 소개팅 상대 이나래의 상반된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이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사 다반사 똑같은 반복인다 한들, 그 사이에 마음의 차이만디 간섭한다면 단조로움 보단 경이로움을 경험하겠지유 안그래유?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래는 흰 양털 재킷과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에 여행 온 그는 여유를 만끽하는 듯 행복한 얼굴로 시선을 모은다.

강두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이나래는 올해 나이 29세이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이나래의 직업은 한국 댄서이자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 나이 41세인 강두와는 12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나래 인스타그램
이나래 인스타그램

직업 가수 겸 배우 강두는 2001년 더 자두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궁S’, ‘풀하우스 TAKE2’, ‘심야식당’, ‘완벽한 아내’, ‘비켜라 운명아’, ‘하나뿐인 내편’ 등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현재 일용직 아르바이트와 투잡을 뛰고 있다.

앞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한 강두는 “나는 연애할 자격이 없다. 한 달에 30만 원, 50만 원을 버는데 무슨 연애를 하냐. 말이 안 된다. 포기하자고 생각했다”라며 생활고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이나래가 개인적인 이유로 이별을 고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도 이목이 모였다. 누리꾼들은 이나래의 학력, 인스타그램, 차 사진 등을 미루어 두 사람의 경제적 차이도 이별 이유 중 하나가 아닐지 추측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방송 분에서 강두는 “그날 촬영을 끝내고 일하러 갔는데, 너무 힘들더라”며 “새벽 6시까지 일하고 혼자 술 한잔 했다”며 이나래와 이별 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지난 19일 종영했으며 후속작으로는 내년 1월 ‘미스터트롯’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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