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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김한길, 나이 들어도 여전한 사랑…‘두 아들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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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길길이 다시 산다’에 출연 중인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7월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의 느낌 언제나 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과 김한길 부부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브이를 그리고 있다. 특히 갓난아기 시절의 두 아들이 성장해 어엿한 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상적인 부부네요”, “김한길님 폐암 극복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너무 화목한 가족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명길 인스타그램
최명길 인스타그램

최근 최명길-김한길 부부는 ‘길길이 다시 산다’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길길이 다시 산다’는 이제야 인생의 참맛을 다시 배운다는 길길 부부가 작고 소소한 것에서 발견되는 삶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소확행 여행 프로그램. 

최명길과 김한길은 두 아들과 데이트를 하는가하면, 폐암 투병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전하는 등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길길이 다시 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명길은 올해 58세이며 지난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남자의 계절’, ‘재회’, ‘용의 눈물’, ‘명성황후’, ‘근초고왕’, ‘우묵배미의 사랑’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그는 ‘우아한 모녀’로 안방 극장을 찾고 있다.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다. 김한길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후 제7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고, 1981년 이민아와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지난 1991년 최명길과 재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 김어진 군과 김무진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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