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프리한19'에서 신아영이 출연했고 펭수와 마라탕이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188회에서는 올 한해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에는 아나운서 신아영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번 '금기 깬 신인상'은 인기 캐릭터 펭수가 차지했다. 전국을 접수한 남극 펭, 빼어날 수의 10살이 된 '우주대스타' 펭귄 펭수. 선배 뽀로로와 BTS를 보고 한국행을 결심했다는 펭수.
E본부 연습생 펭수는 할 말 다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승호 사장님 밥 한끼 해요"라고 역대 E본부 캐릭터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요즘 초등학생들의 문제집에 굿즈로 펭수 상품을 주는 걸 봤다고 얘기하며 자신도 하나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캐릭터 최초로 홍보 촬영을 위해 외교부까지 방문하고 온 펭수. 한석준은 "펭수만큼만 떠봤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너무 욕심이 과하신 거 아닙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독되고 말았다'상에는 '마라'가 당첨됐다. 전현무는 "난리가 났었죠"라고 얘기했고 신아영은 "말하니까 마라가 또 먹고 싶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저릴 마, 매울 랄,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매콤하고 얼얼한 맛이 특징인 마라.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인 이 마라는 2019년을 장악한 먹거리 핫 키워드로 등장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9시 50분 XtvN에서 방송된다. '차트를달리는남자', '프리한마켓10'과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상진, 한석준, 전현무가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뽐내고 있으며 지난회차에서는 프리한19플렉스, 프리한19리메이크곡 편을 방송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프리한19양준일, 프리한19노래와 더불어 프리한19재방송 시간 등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세 MC의 케미스트리와 더불어 악마의잼가격, 보라카이여행선물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많이 나와 연령대를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에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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