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3일 오후 OCN에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편성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 김향기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낙엽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낙엽을 들고 있는 김향기가 담겼다. 그는 올블랙 패션에 검은색 버킷햇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다. 두 눈과 더불어 콧구멍까지 크게 벌린 채 귀여움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팬이에요", "아 진짜 귀염보스다", "신과함께 보고 팬 됐어요~", "진짜 좋아해요 배우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 시즌1-죄와 벌’ 후속작이다. 특히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은 최종 누적 관객수 1,44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시즌2도 줄거리부터 결말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양적 사후세계관을 확장한 탄탄한 드라마와 인간이 가진 보편적 정서를 두루 담은 메시지, 화려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던 ‘신과함께-죄와 벌’의 다음 이야기인 '신과함께-인과연'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임원희 등이 출연했다.
극 중 김향기는 저승차사 덕춘 역을 맡아 웹툰을 찢고 나왔다는 평을 얻으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