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막노동 포토그래퍼 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아버지를 설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막노동 포토그래퍼 아들이 아버지와 눈맞춤을 하며 허심탄회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아들은 아버지에게 “사실 나이가 성인이고 나는 항상 선택하고 살려고했었잖아. 무조건 내가 하고 싶은 건 해야하는 성격이니까. 막노동 일용직 나가고, 사진 찍는 것도 나의 삶의 일부분이야”라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이어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이런 선택들을 한 게 아니거든. 아빠도 너무 걱정하기 보다, 내가 현재 하고있는 것에 대해서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어. 나를 한 번 믿어봐”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아들의 자신있는 이야기에 아버지는 “아들 한 번 믿어봐?”라고 마음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다가온 선택의 순간, 아버지는 “후회하지 않겠어? 자신이 있냐고”라고 마지막으로 물었고 아들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라고 이야기했다. 아버지는 마침내 아들을 믿기로 하고 뜨거운 포옹으로 응원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