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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청)’ 김민우, 김규리와 함께 라디오 출연 인증샷…‘추억에 퐁당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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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불청)’ 김민우가 최근 라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tbs '김규리의 퐁당퐁당' 공식 인스타그램은 지난 18일 "오늘 퐁당초대석에 함께해주신 추억의 스타, 김민우 정말 많은 분들이 반겨주셨는데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우는 DJ 김규리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전의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규리-김민우 / 김규리의 퐁당퐁당 공식 인스타그램
김규리-김민우 / 김규리의 퐁당퐁당 공식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억 속으로 퐁당퐁당 빠졌습니다ㅎㅎ", "군대 갈 때가 생각나더군요", "추억돋아서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만 50세인 김민우(본명 김상진)는 김광수의 눈에 띄어 1990년 1집 '사랑일뿐야'로 데뷔, '입영열차 안에서'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입영열차 안에서'로 활동하던 1990년 7월에 영장을 받고 방위병으로 입대하면서 활동을 중단해야했다. 전역 이후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로 인해 타격을 받았고,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수로서의 활동을 거의 접어야 했다.

그러다 2005년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고, 덕분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2017년에 아내가 희귀난치성 질환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으나 지난 9일 싱글 'Whistle'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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