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수현이 결혼식 당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명처럼 드레스 피팅 날 도착한 뉴 컬렉션 드레스. love at first sigh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특히 남편 차민근이 마이크를 들고 무언가 말하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 예쁘신 수현배우님과 멋지신 배우자님! 앞으로도 평생 행복하게 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드레스 예쁘당 근데 언니가 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수현은 올해 나이 35세이며 2006년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부터 11살 때까지 미국에 살았다고 알려졌으며 상당한 영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도망자 Plan.B’, ‘7급 공무원’, ‘로맨스 타운’, ‘몬스터’ 등에 출연한 가운데 영화 ‘분노의 질주’ 오디션에 도전한 것을 계기로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와 ‘어벤져스’에 섭외가 들어오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4년 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수현보다 3살 연상인 그는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졸업 후 벤츠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활동할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