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71회 사연과 재연배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71회에는 ‘짠내나는 연애’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녀 강해림 역은 배우 강해림, 친구 윤지호 역은 배우 박서하가 맡았다.
당찬 해림의 인생 목표는 3년 동안 1억 모으기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돈 샐 틈 없는 삶을 살고 있던 중, 자신만큼 착실하고 야무진 지호를 만나 연애를 시작한다.
지호는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평생을 돈에 쫓기며 살아왔다. 넉넉하진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해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같은 가치관 덕에 편안하고 쿵짝이 잘 맞는 둘의 연애. 이대로 쭉 행복할 거라 생각했지만 행복하던 연애에 자꾸만 서운하고 창피하고 황당한 일들이 생긴다.
심지어 자신이 아픈데도 돈 생각이 먼저인 지호의 행동에 결국 폭발한 해림. 자신과 닮아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너무 달랐던 이 남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알뜰한 고민녀. 그녀보다 더 살뜰한 남친.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행복한 연애 중이던 두 사람. 하지만 남친의 지나친 절약정신은 연애에 위기를 불러오고, 결국 고민녀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버린다. 돈에 목숨 거는 이 남자, 계속 만나도 될까.
이들의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71회는 2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