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갓세븐(GOT7)이 블랙리스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GOT7 블랙리스트 법적 대응 관련’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탭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 및 안전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금지되어 있다”며 “행위 적발 시 모든 행사 참석 불가능 등 영구 블랙리스트 조치를 공지한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번 불법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 법’ 등에 의거하며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건 관련하여 제보가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부탁드리며 법적으로 강력 조치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약ㅅ속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악플러를 향한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한다”며 “다수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증거를 철저히 확인해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2014년 1월 ‘미니 앨범 Got it?’로 데뷔했다. 그 후 ‘Identify’, ‘FLIGHT LOG : TURBULENCE’, ‘Present : YOU’ 등을 발매하며 팬덤을 구축했다.
지난달 갓세븐은 새 앨범 ‘Call My Name’을 발매하고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