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구구단 김세정이 무대 응원을 와준 멤버 강미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정 단짝은 쓰러집니다. 대기실까지 직접 찾아와주시고 역조공까지 해주신 미나님 감사합니다”라며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진짜 영광이에요. 실물 대박.. 얼굴 진짜 작고 화면이 못 따라가요. 한겨울 눈사람처럼 차가운데 따뜻한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세정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미나 뒤에서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있다. 감동을 먹은 듯한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함께 사진을 찍은 강미나 역시 “저도 오늘 반가웠어요”라고 댓글을 달아 또 한번 상황을 폭소케 한다.
누리꾼들은 “사랑해 세정 언니, 심쿵”, “아앙 예뻐요. 사랑해요”, “귀여워. 세정 미나”, “역시 누나는 노래 부를 때 제일 예뻐”, “갓세정님 보고 쓰러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세정은 1996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그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곡 ‘꽃길’은 물론 KBS2 드라마 ‘학교 2017’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던 김세정은 최근 구구단 활동과 솔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월 솔로곡 ‘터널’을 발매, 많은 이들의 감수성을 적시고 있다.
또한 김세정은 최근 국산 AI 한돌과 은퇴 대국을 연 바둑기사 이세돌 9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세돌은 “제가 좋아하는 분인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