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한예슬이 '언니네 쌀롱'에서 하차하고, 모델 이소라가 새로운 MC로 출격했다.
지난 10일 MBC 예능 '언니네 쌀롱' 측은 한 매체에 "한예슬이 차기작 준비로 인해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하게 됐다"라며 "마지막 녹화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 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한예슬은 지난 9월 파일럿 방송 당시 MC로 나선 데 이어, 11월4일 정규 편성 이후에도 MC로 활약해왔다.
이로서 한예슬은 정규 편성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언니네 쌀롱'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예슬의 빈자리는 모델 이소라가 채운다. 이소라는 오늘(23일) 8회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10일 첫 촬영했다.
한예슬은 '언니네 쌀롱' 마지막 방송은 지난 16일에 하차했다. 이날 방송 말미 한예슬은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언니네 쌀롱' 대표직은 오늘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팬들은 한예슬의 차기작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팬들은 "한예슬 차기작 준비 때문에 '언니네 쌀롱' 하차했네, 한예슬 연기 좋아하는데,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의 차기작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