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문세윤, 도루묵 씹는 소리 ASMR…알탕 맛집 위치는?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맛있는 녀석들’의 네뚱이 도루묵 구이 ASMR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알 가득한 제철 보양식 도루묵 구이를 먹는 ‘네 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루묵알 ASMR을 먼저 선보인 것은 유민상이었다. 마이크에 입을 가까이 대고 알을 씹는 유민상을 보고 문세윤은 “입이 너무 더럽다”라고 질색했다.

정작 소리가 나지 않는 유민상의 ASMR에 답답함을 느낀 문세윤이 본인이 나서서 시도했다. 이에 김준현까지 합세해 도루묵 알을 입에 가득 넣고 씹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두 사람의 ASMR은 전보다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중간에 문세윤은 이 상황이 웃긴지 먼저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어 김민경이 ASMR을 시도했다. 실제로 ‘민경장군’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경은 프로답게 능숙한 ASMR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끝나는가 싶었던 ASMR은 김준현의 장난으로 유민상이 청양고추를 씹는 전개로 넘어갔다. 마지못해 청양고추를 씹던 유민상은 고통을 느꼈다. 이어 오이무침으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마찬가지로 고통스러웠다.

문세윤은 여기서 다시 장난을 쳤다. “유민상 씨의 코 푸는 소리를 들어보겠다”고 한 것이다. 시키는 대로 소리를 나던 유민상은 “진짜 나왔어요”라며 코를 닦아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날 장소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식당으로 알려졌다.

‘맛있는 녀석들’은 이미 맛이라면 먹을 만큼 먹어보고 알 만큼 아는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Comedy TV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