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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맛 시즌3’ 김정원♥박진우, 애매한 마음 정리→커플 탄생?…“네가 좋아,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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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맛3’ 김정원, 박진우 커플이 직구 고백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박진우가 김정원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 케이크를 준비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진우는 김정원에게 직접 고른 팔찌를 채워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로 스튜디오 김숙, 박나래의 칭찬이 쏟아졌다. 김정원은 그의 선물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원-박진우 / 네이버 tv캐스트
김정원-박진우 /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네이버 tv캐스트

김정원은 “너무 고마워 너무 감동받았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빠 그런 건 있는 거 같아”라며 “말로는 표현을 잘 하지 않잖아. 행동이 따뜻하니까 나를 사람으로 좋아하는 걸까? 이성의 감정이 있는 걸까 되게 헷갈렸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박진우는 “(이성의 감정이 없었다면) 여기에 없을 거 같아. 여기 있을 이유가 없지”라며 “너랑 있으면 너무 좋아. 네가 좋아”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를 들은 김정원은 “나도 좋아, 다 좋아”라고 고백해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소개팅녀로 출연 중인 김정원은 MBC 기상캐스터, YTN 기상캐스터, SBS 모닝 와이드 연예 뉴스 등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다. 현재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하며 ‘언어의 정원’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7살의 나이 차이가 나며 배우 박진우는 올해 나이 37세다.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 그는 ‘그녀가 돌아왔다’, ‘못 말리는 결혼’, ‘정도전’, ‘천추태후’, ‘오늘부터 사랑해’, ‘어린 신부’ 등에 출연했다.

김정원과 박진우는 첫 방송부터 은근하고 과감한 스킨십과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자극했다. 시즌 3에서 마지막 돌직구 고백으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종영을 알렸다. 시즌 4에서도 바뀌지 않고 출연진 그대로 출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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