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라면 끼리는 남자(라끼남)’ 강호동이 굴라면에 이어 파채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Olive ‘라면 끼리는 남자’에서는 강호동이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에서 1박 후 로터리 대피소에서 두 번째 라면을 끓였다.
이날 강호동은 삼겹살과 파를 곁들인 라면 레시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다 강호동은 갑자기 레시피를 변경했다. 삼겹살 기름을 만들어 낸 후 파를 넣어 볶고 고춧가루를 넣는다.
타기 전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수프와 라면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넣어주며 백종원이 알려준 팁을 통해 맛을 더한다. 라면이 다 끓기 전 다른 한쪽에서 삼겹살을 구워 양념 파채와 함께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굴라면에 이어 제작진들의 호평이 이어진 그의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영석, 양정우 피디의 연출 ‘라끼남’은 ‘라면 끼리는 남자’의 줄임말로 끼리다라는 표현은 사투리로 알려졌다.
강호동은 올해 나이 50세이며 1988년 프로 씨름선수로 활동하다 1993년 MBC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tvN과 Olive에서 동시 방영되는 ‘라끼남’은 전국 방방곡곡 가장 맛있는 라면 찾아 해가 지고 뜰 때까지 끼리 먹는 전설의 육봉선생의 금강산도 식후경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 이어 ‘라끼남’을 5분 내외 분량의 파격적인 편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 방송은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인 ‘십오야’에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