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드라마 ‘VIP(브이아이피)’ 장나라, 표예진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23일 SBS ‘VIP’ 측은 이상윤, 장나라, 표예진, 신재하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표예진과 장나라가 극 중 내연녀 관계로 나오며 복수심에 불타오른 것과 달리 현실에서는 찐한 우정을 자랑하며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 중 꼭 붙어 이상윤에게 장난을 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윤은 “연기하는 저를 가끔 불편하게 해요”라며 “못 잡아 먹어 안달이 나야 하는 상황에서 이 둘은 맨날 손잡고 다녀요”라고 말했다.
이어 신재하와 장나라, 표예진이 셋이서 있는 장면에서도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고 있다. 표예진은 “부럽냐”라고 말하자 신재하는 “뭐가 부러워 내가 상윤이 형이랑 손잡고 있을 수 없잖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올해 나이 39세이며 표예진은 올해 나이 28세다. 장나라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아내 나정선 역을 맡았으며 표예진은 드라마 ‘VIP’에서 부사장의 혼외자인 온유리 역을 맡았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상윤의 여자, 내연녀가 표예진으로 밝혀지면서 장나라가 이상윤에게 “같이 지옥에 가자”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백화점 사장 박지영, 전혜진과 손잡고 불륜을 저지른 두 사람에게 사이다 복수를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VIP’의 촬영지는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백화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