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아는 형님‘ 시안이, "이동국 아빠가 좋아하는 건 술"…‘아빠 껌딱지의 폭풍 성장’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아는 형님’에 이동국 아들 시안이(대박이)가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와 함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호동은 올해 최연소 전학생이라며 이동국은 "초등학교 입학도 못했는데 바로 고등학교 입학을 하니까"라며 웃었다. 히든 아빠 찾기를 시작하기전 질문 시간을 가졌다.  

신동은 "동국 아빠는 시안이에 대해 얼마나 아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6세 인생에서 가장 옆에 많이 있었으니까"라며 웃었다. 

이어 신동은 "그럼 시안이는 아빠에 대해서 얼마나 아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아빠랑 오래 같이 있었으니까 식습관까지 알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였다.

신동이 시안이에게 "아빠가 어떤 음식 좋아하는지 알아요"라고 묻자 "아, 그건몰라요"라고 대답하던 시안이는 갑자기 "아아 술! 술!"이라고 말해 형님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황한 이동국에 "맞잖아"라고 대답하자 이동국은 "시안아 홍삼 좋아한다고 해야지"라며 웃었다. 

한편 이동국은 올해 나이 41세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FW 공격수 포지션을 맡고 있다. 나이도 나이인 만큼 이동국은 늘 ‘은퇴‘라는 단어에 휩싸이곤 하는데 2017년 이동국은 한 인터뷰를 통해 "언제 은퇴한다고 하면 축구에 대한 열정이 떨어질 것 같다"며 "은퇴는 진짜 해야 한다고 마음먹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은퇴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으며 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대박이(이시안)군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하차했다. 

이동국이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