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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왜 우는지 몰랐다" 유튜버 구도쉘리, 故 설리 영상 "약에 취했나?" 댓글 또다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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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구도쉘리가 과거 故 설리 영상에 달았던 댓글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21일 구도쉘리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과거 故 설리 영상에 남겼던 댓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앞서 구도쉘리는 故 설리 영상에 달았던 과거 댓글이 재조명되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설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녹화본 영상에 "마지막에 왜 울지? 악플을 봤나? 아님 약에 취하고 라이브 켰나",  "손가락 빠는거 심한 애정 결핍인데"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논란이 되자 지난달 그는 “나는 진실 및 정답이 궁금해서 그저 당신들이 아래에 있는 댓글 창에 적었던 댓글들을 다시 한번 읊었을 뿐”이라며 “남이 쓴 댓글들을 당신이 단순히 부지불식간에 악의 없이 소리 내어 읽거나 믿는 순간, 당신은 여전히 어쨌든 간에 범죄자이자 악플러가 돼버립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21일 또다시 해당 영상에 대해 언급한 구도쉘리는 “이 영상 속 주인공의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부터 불법 다운로드되어 아무개 유튜브 채널에 재업로드된 녹화본 영상”이라며 “이 영상 자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이 녹화본 영상 속 주인공이 왜 우는지에 대하여 정보를 수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구도쉘리 유튜브

이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정보의 공급처인 녹화본 영상이 업로드된 유튜브 댓글 창에 녹화본 영상 속 주인공이 왜 우는지에 대하여 정보를 수집하려고 했을 것”이라며 “댓글 창에 적혀있던 정보들을 "그랬구나"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정말 그게 사실이야 아니야?라고 되묻는 행동이 초래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공개 혹은 삭제 처리되었다고 생각했던 영상이 업로드되었던 유튜브 채널의 다른 영상이 오늘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제 유튜브 홈 피드에 우연히 떴다”며 “혹시나 제가 오늘 2019년 12월 20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 2018년 6월 21일경에 남겼었던 2개의 댓글들이 아직도 남아있을까 바로 찾아보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남겼었던 2개의 댓글들을 오늘 2019년 12월 20일에 발견하자마자 바로 수정했다”며 “영상 속 주인공에 관련된 댓글을 모든 SNS를 포함한 인터넷에 남겨본 건, 바로 이 영상에 제가 2018년 6월 21일에 남겼던 ‘댓글 2개가 전부’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댓글을 수정했다고 밝힌 구도쉘리는 “2개의 댓글들에 대한 저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 시간 이후 저의 의도를 왜곡하는 댓글은 명백한 악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튜브 시청자들은 영상 속에서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하면 댓글들 속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저 역시도 유튜버이지만 시청자이고, 특히 물타기 마녀사냥을 경험해본 유튜버이다.  거짓 선동 댓글들의 위력과, 누구나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 거짓 선동 댓글들로부터 선동/설득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의 링크를 공유한 그는 “그 당시 심각했던 ‘루머/평가/뇌피셜’을 재조명하고, ‘루머/평가/뇌피셜’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도쉘리는 해당 댓글 내용을 전부 수정한 상태다. 

한편 구도쉘리는 올해 26살의 유투버로 알려졌다. “아시겠어요?”라는 유행어로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권혁수와 함께 영상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 촬영 당시 브라톱 논란이 거세진 바 있다.

아래는 구도쉘리 유튜브 커뮤니티 전문.

+추가 내용
지금 제가 글을 쓰는 이 시점 2019년 12월 21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 2018년 6월 21일경 제가 2개의 댓글들을 남겼던 다음의 영상은, 이 영상 속 주인공의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부터 불법 다운로드되어 아무개 유튜브 채널에 재업로드된 녹화본 영상이며, 이 녹화본 영상에는 보시다시피 그 당시 이 영상 속 주인공의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었던 실시간 채팅창이 보이지 않고 있고, 이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었던 실시간 채팅창이 보이지 않는 녹화본 영상이 어느 날 갑자기 유튜브 홈에 떠서 이 영상 자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이 녹화본 영상 속 주인공이 왜 우는지에 대하여 정보를 수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그랬기에, 거대한 규모의 거짓 선동 댓글들의 위력에 대해서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석연치 않더라도 일말의 단서가 있어 보이는 정보의 공급처인 녹화본 영상이 업로드된 유튜브 댓글 창으로부터 이 녹화본 영상 속 주인공이 왜 우는지에 대하여 정보를 수집하려는 경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녹화본 영상이 업로드된 유튜브 댓글 창에 적혀있던 정보들을 "그랬구나"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정말 그게 사실이야 아니야?라고 되묻는 행동이 초래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악플을 봐서 우는 것이다" 아님 "약에 취해서 우는 것이다" 두 개의 댓글들 모두 그 당시 이 녹화본 영상 아래 유튜브 댓글 창에 압도적으로 달렸던 댓글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을 때에는, 애써 나머지 단추들을 잘못 끼워 억지로 구색을 맞추는 것보다, 과감하게 첫 단추부터 다시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 혹은 삭제 처리되었다고 생각했던 영상이 업로드되었던 유튜브 채널의 다른 영상이 오늘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제 유튜브 홈 피드에 우연히 떴고, 채널명을 보자마자 저는 단번에 알아보았으며, 혹시나 아직도 그 영상이 남아 있을까, 그리고 혹시나 제가 오늘 2019년 12월 20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 2018년 6월 21일경에 남겼었던 2개의 댓글들이 아직도 남아있을까 바로 찾아보았습니다.

1.제가 2018년 6월 21일경,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2019년 12월 20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에 남겼었던 2개의 댓글들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2018년 6월 21일경부터 오늘 2019년 12월 20일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제가 남겼었던 2개의 댓글들에 각각 1개의 좋아요와 각각 0개의 댓글이 달린 것을 확인하였습니다(1년 6개월 동안 오늘 처음 확인했네요).
3.2018년 6월 21일경에 제가 남겼었던 2개의 댓글들을 오늘 2019년 12월 20일에 발견하자마자 바로 수정하였습니다.
4.제가 영상 속 주인공에 관련된 댓글을 모든 SNS를 포함한 인터넷에 남겨본 건, 바로 이 영상에 제가 2018년 6월 21일에 남겼던 "댓글 2개가 전부"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5.제게 악플의 기준은, "악의"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1개 이상의 반복적인 "동일한 메세지(루머/평가/뇌피셜)"를 퍼트리는 것입니다.
6.오늘 2019년 12월 20일에, 제가 2018년 6월 21일경에 남겼었던 2개의 댓글들에 대한 저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였고, 이 시간 이후로 저의 의도를 왜곡하는 "반복적인" 댓글들은 "명백한 악플"입니다.
7.제게 현재 다수의 악성 악플러들이 있습니다, 제가 위에 적었듯이 그들은 "악의"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1개 이상의 반복적인 "동일한 메세지(루머/평가/뇌피셜)"를 퍼트리고 있습니다.저의 정도가 심한 악성 악플러들은 댓글 수천 개 하나하나에 악성 대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8.유튜브 시청자들은 영상 속에서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하면 댓글들 속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저 역시도 유튜버이지만 시청자이고, 특히 물타기 마녀사냥을 경험해본 유튜버로서, 거짓 선동 댓글들의 위력과, 누구나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 거짓 선동 댓글들로부터 선동/설득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9.다음은 제가 2018년 6월 21일경, 오늘 2019년 12월 20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에 2개의 댓글을 남겼던 영상의 링크입니다, 

10.제가 2018년 6월 21일경, 오늘 2019년 12월 20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에 남겼던 2개의 원본 댓글들을 그대로 남겼고, 그 당시 명확하게 저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을 실패하였기에, 그 당시 전달하고자 했던 저의 메세지를 오늘 2019년 12월 20일에서야 수정하였으며, 2018년 6월 21일경으로부터 약 1년 6개월이 흐른 지금 2019년 12월 20일 오늘, 저의 성숙해진 시선으로, 2018년 6월 21일경, 약 1년 6개월 전에 제가 2개의 댓글을 남겼던 같은 영상에, 저의 현재 위치와 경험에서 빚어진 새로운 댓글들 또한 달아보았습니다.
11.제가 2018년 6월 21일경, 오늘 2019년 12월 20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에 2개의 댓글을 남겼던 영상의 링크를 공유하는 이유는, 그 당시 심각했던 "루머/평가/뇌피셜"을 재조명하고, "루머/평가/뇌피셜"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6월 21일경
(원본 글)마지막에 왜 울지...?? 악플을 봤나? 아님 약에 취하고 라이브 켰나???
2019년 12월 20일
(수정 글)내 유튜브 홈에 방금 이 영상이 우연히 떠서 처음 보는데, 마지막에 왜 울지...?? 왜 이렇게 댓글 창에 "악플을 봐서 우는 것이다", 아님 "약에 취하고 라이브 키고 우는 것이다"라는 전혀 다른 이유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두 종류의 댓글들이 압도적이지? 그래서 도대체 전자가 맞는다는 것인가? 아님 후자가 맞는다는 것인가? 둘 중에 정답이 있기는 한 것인가?
2019년 12월 20일
(현재 글)내가 처음 이 댓글을 남겼던 게 지금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 유튜버 데뷔한 지 약 2개월쯤 되었을 적이네.그 당시에는 과반수의 동일한 댓글들이 보이면 어느 정도 그 댓글들에 진실이 있는 줄 알았었는데, 유튜버 경력 2년이 쌓이니, 과반수의 여론 조작 댓글들, 과반수의 선동하는 물타기 마녀사냥 댓글들, 과반수의 헛소리/허위 사실 루머 유포 댓글들, 과반수의 진실/의도 왜곡 댓글들, 과반수의 뇌피셜 댓글들, 인지도 있는 연예인의 거짓말 및 허위 기자회견, 그리고 과반수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기사들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경험이 더욱 늘은 지금의 나로서, 같은 영상을 보고 내가 댓글을 적는 이 시점에서는, 나는 이 댓글 창의 댓글들을 전혀 믿지 않는다.영상 속 인물이 왜 우는지는 지금도 추측만 있을 뿐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본인이 우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울기만 한다면, 우는 행위에 대해 감히 "걱정"을 하거나, "이유"를 묻거나, "덕담"을 하거나, "조언"을 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조차 "개인의 자유 침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가치관"을 "남에게 주입"시키는 행위이니까."나의 기준 행복함"이 "타인에게는 불행함"이고, "나의 기준 불행함"이 "타인에게는 행복함"일 수도 있으니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6월 21일경
(원본 글)손가락 빠는거 심한 애정 결핍인데...
2019년 12월 20일

(수정 글)내가 유치원 다닐 때랑 초등학교 다닐 때, 주변에 손가락 빠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주변 어르신들이 손가락 빠는 것은 심한 애정 결핍이라고 하셨었는데...내 감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많이 외로워 보이신다.주변에서 도움 주실 분들이 계시다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2019년 12월 20일
(현재 글)지금 다시 검색해봤는데, "손톱물어뜯기"하는 대부분은 애정결핍이 그 원인이라 하고, "손가락 빠는 것"은 1.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2.스트레스 받을 때 3.불안감과 긴장감을 느낄 때라고 하네, 물론 "행위=공식/확정"이라는 것은 "고정관념"일 수도 있겠지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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