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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한영, LPG 1기로 깜짝 등장해 유재석과 인증샷…'결혼 부르는 나이 잊은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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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LPG 1기 멤버인 한영이 '슈가맨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가맨 #LPG #캉캉 #바다의공주 추억소환 ㅎㅎ^,^ 오랜만에 과거로 돌아갔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슈가맨3'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유재석과 함께 투 샷을 찍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특급 미모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배우 겸 가수 한영님~ 항상 건강하게 웃는 모습 좋아요", "늘 응원합니다!", "슈가맨 잘 봤어요~~^^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영 인스타그램
한영 인스타그램

한영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02년 슈퍼 엘리트 모델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5년 LPG 1집 앨범 'Long Pretty Girls'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한편, 과거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한 한영은 갑상선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건강검진을 한 해 걸렀다가 받았더니 바로 갑상선 암을 진단받았다. 다른 사람은 5년 걸릴 크기의 암이 나는 2년 만에 자라 있었다"며 "갑상선 암을 '착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며칠 동안 집 밖에도 못 나가고 많이 울었다.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했다. 수술받고 지금은 다 나았으니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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