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아들 연우의 말에 깜짝 놀랐다.
지난 2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가 할아버지 댁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할아버지와 둘째 하영이, 첫째 연우가 산책하던 중 연우는 엄마의 콘서트 배너를 보고 폭풍 홍보에 나섰다. 큰소리로 장윤정을 외치는가 하면 춤을 추는 모습에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아빠랑 엄마랑 누가 좋아?”라는 질문에 연우는 “둘 다 좋다”고 말했다. “엄마와 아빠 중 1등이 누구냐”고 되묻자 연우는 “엄마가 1등, 아빠가 2등”이라고 말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아빠가 장난감도 다 사주는데 왜 2등이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연우는 “아니야. 아빠가 나랑 같이 갔지만, 사준 건 엄마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도경완은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이내 빠른 수긍을 하며 “금융 쪽으로 보내야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올해 나이 40세인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올해 나이 38세인 아나운서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까지 골인했다. 2014년에 아들 도연우를 득남하고 이후 2018년 딸 도하영을 득녀했다. 두 사람은 2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방송을 통해 장윤정과 도경완은 집과 재산 등을 공개하면서 많은 화제에 올랐다. 최근 도경완은 오랫동안 진행하던 ‘2TV 생생정보’의 하차를 알리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동국과 시안이가 하차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