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빠본색' 전광렬이 레스토랑서 끝없는 설거지와 테이블 정리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서는 뉴욕의 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에서 둘째날 근무서 보조업무를 진행하는 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끊임없이 홀과 주방을 오르내리며 설거지를 진행한 전광렬(제이슨)은 테이블 정리까지 진행해야 해 멘붕에 빠졌다.
계속되는 반복업무에 더글라스 셰프의 말을 듣지 못하고 일에 나서는 모습까지 보여 패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다행히 별 말 없이 조용히 소독 수건을 건네주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을 안심시켰다.
홀에서의 일이 대략 마무리되자 전광렬은 다시 주방으로 내려가서 쉴새없이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더위에 고생하는 전광렬을 위해 선배 셰프가 디저트용 아이스크림을 내주자 그는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더글라스 셰프 몰래 먹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자 눈치보는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1960년생으로 만 59세인 전광렬은 1980년 20살의 나이에 T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지리산'에서 이규 역을 맡아 주목받았고, 이후 '종합병원', '모델', '청춘의 덫'을 거쳐 '허준'으로 스타배우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전광렬 짤' 등으로 유명하며, '마리텔 V2'에 출연해 빵 짤을 재현하기도 했다. 스타일리스트 박수진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 전동혁을 두고 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