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사랑‘ 신고은이 드디어 누명을 벗었다.
23일 방송된 MBC ‘나쁜 사랑’에서는 최소원(신고은)이 한유진(심은진)에게 사실을 말하며 누명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원은 "드릴 말씀이 있다"며 유진을 불렀고 자신의 노트북을 보여주며 "이거요 이게 제가 보낸거에요. 제가 보낸 건 이건데 이걸 누가 발송 취소하고 다른 걸 보낸 거죠"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자 유진은 누구냐고 물었고 소원은 아직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유진은 이런 사실을 확인한 뒤 "자기 결백하다더니 그 말이 맞았네.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겠다"며 "우리 중에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한 거야? 이렇게 비양심적인 인간이 있었어?"라며 분노했다.
이어 "자기 누구한테 원한 산적있어? 일단 직원들 다 모이라고해"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소원은 "관리 못한 제 책임도 있으니 이번 한 번만 그냥 넘어가 주세요"라고 말하며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유진은 연수를 보며 "하연수씨는 뭐 집히는 거 없어?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던가. 자기도 컴퓨터 관리 확실하게 해. 당사자가 원한다니까 이번 한번은 넘어가줄게 다음에 이런 일 있으면 얄짤 없어. 누군지 걸리기만 해봐"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소원은 연수에게 가 "너 믿어서 그런 거 아니야 샘플도 그렇고 이번 일도 그렇고 너 의심가는거 여전해. 근데 이 자리까지 너가 얼마나 힘들게 올라왔는지 짐작하니까 참아주는 거야"라며 경고했다.
드라마 ‘나쁜사랑’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신고은, 오승아가 출연하는 MBC ‘나쁜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