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민갑부’서 굴구이 갑부에 이어 이번엔 국밥집 맛집 갑부가 등장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서민갑부’서는 소머리국밥으로 60억원의 자산을 모은 백석연, 민준홍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장모와 사위 사이다.
강원도 강릉시의 한 시장에 위치한 이 소머리국밥 맛집은 하루 평균 700그릇의 국밥이 판매된다고. 개운하고 깔끔한 맛에 고기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한 손님은 30년째 단솔이라고 밝히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한 할아버지는 손자와 함께 국밥집을 찾아 국밥을 시켜먹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두 갑부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회전율을 높인 사위 민준홍씨의 고집 덕분. 소머리를 이용해 국을 고아내는 것부터 김치 담기, 손님 응대 등 모든 일을 해오던 백석연씨는 사위의 도움으로 인해 주문서 도입, 따로국밥까지 개발해내며 연 매출 18억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업시간은 줄고 매출은 늘어나는 선순환을 거칠 수 있었다고 이들은 전했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