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바이오 전문업체 필룩스의 주가가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필룩스는 23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4.44% 상승한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직후에는 8,000원선에 근접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7,800~7,700원 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지난달 19일 이후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던 이들은 다시금 반등의 기회를 엿보게 됐다.
이들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필룩스가 지난 20일 그랜드하얏트 지분을 취득한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미국 자회사인 바이럴진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임상2상 승인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오주인 에이치엘비와 신라젠은 금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래핀 관련주인 국일제지는 보합세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노메딕스와 삼본전자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1975년 설립된 필룩스는 1997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110억 567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23 09: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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