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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용 “지난방송서 노래 시작하는데 방송 끝나”…김병찬 아나운서 “조영구 매니저인줄 아는 사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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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용이 출연해 “지난 방송에서 노래를 하는데 방송시간이 끝나서 잘렸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이용식은 “그 장면이 2019년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바로 뉴스로 넘어갔다. 그걸 모르고 피아노치고 노래를 하는데 카메라 감독님 다섯분은 계속 촬영하는 척하고 있고 작가들은 다 도망갔다. 저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불허전을 빛낸 환상의 짝궁들’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조영구, 김병찬, 진시몬, 김민교, 박현빈, 정동원, 전준한, 루이스 초이가 출연했다.

김병찬은 “제가 조영구 매니저 혹은 사장이라고 알고 계신다. 조영구를 왜 이렇게 힘들게 여기저기 보내느냐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조영구를 섭외하는 전화도 온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저는 야 이사람아로 15년 만에 뜨나 했는데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에 밀려서 빛을 못보고 있다.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민교는 “진시몬 옆에 붙어서 빨대를 꽂아 쭉쭉 빨고있다”고 말했다. 진시몬은 “지난번보다 제가 많이 늙었다. 형 챙기고 다니느냐고 그렇다. 환상의 짝궁에 뽑혔다고 해서 생각해보니 민교형이 그날 방언이 터져서 말을 너무 잘해서 그렇구나 생각했다. 살면서 내가 민교형 덕을 보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둘째딸 하연이를 낳은지 한달정도 됐다. 하루종일 행복하다. 노래할때나 집에 있을때나 행복하다. 첫째때도 아침마당에서 공개했던 것 같은데 자식이 복덩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리틀 박현빈 정동원은 “아침마당에 나오고 나서 많이 바빠졌다. 행사도 많아졌다. 박현빈 형이랑 같이 나와서 즐겁고 행복하다. 저는 13살, 6학년이다. 내년에 중학교에 간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정동원군이 노래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해 전교1등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악가 전준한은 “그날 방송에 나오고 저녁에 사우나에 갔는데 한 아버님이 저를 알아보셨다. 한증막안에서 옷을 다 벗은 채로 인사를 하게 됐다. 아침마당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뮤지컬배우 루이스 초이는 “저도 공연 마치고 나가면 어머님들께서 아침마당을 봤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중국, 베트남 진출도 확정이 되어서 너무 많은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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