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 김한길이 화제다.
20일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최명길과 김한길의 기차여행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기차 여행이 운치가 있다고 말한 김한길은 자신이 멋있지 않냐고 최명길에게 물으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후 전라도 사람 의사 인요한이 함께 떠난 그들의 모습이 담겼다. 인요한은 지리산을 종주했다며 "피라미 잡고 매운탕도 함께 끓여먹었다"며 김한길 최명길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행복한 시간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1995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김한길은 소설가 이어령의 딸로 유명했던 이민아 변호식과 결혼을 올린 이후 재혼으로 알려졌으며 작년 방송된 ‘따로 또 같이’에서 김한길과 최명길은 당시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어진, 무진 군을 두고 있으며 아들들은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기도.
김한길은 2017년 10월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신약 치료 효과로 상태가 호전됨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6,7 개월 전만 해도 숨이 차올라 걷지도 못할 정도였지만 지극 정성한 사랑으로 현재 호전되어 최명길과 부부로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한길 나이는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 최명길 나이는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로 두 사람을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김한길, 최명길이 출연하는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