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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라지 키운 이상민, MC해머에 3억 지급 왜? 탁재훈과 샌프란시스코行 ‘미운우리새끼’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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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의 MC해머라는 황금 인맥을 자랑하고, 야심차게 준비했던 그룹 엑스라지를 언급했다.

22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헐크’로 변신해 유세윤 아들의 등굣길 교통지도에 나선 김종국, 이수근과 함께 ‘우주 쪼꼬미’를 결성해 신동이 메가폰을 잡고 있지(ITZY, 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특별출연을 하는 리메이크곡 ‘하얀 겨울’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 김희철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이상민은 탁재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면서 화려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렸다. 제작자로 승승장구 하던 시절인 20년 전에 1990년대 미국을 주름잡은 래퍼 MC해머를 프로듀싱 비용 3억 원에 참여케 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힙합 그룹 엑스라지(고재형·배동일·엄상혁·최준호·제롬) 앨범을 함께 작업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가는 길마다 MC해머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특유의 허세 섞인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년 정도를 여기 살면서 구석구석을 다 다녀봤기 때문에 웬만큼 좋은 데는 다 알고 있다. 그냥 자주 왔다갔다 했던 곳이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쫄딱 망해서 온 거네”라며 일침을 넣었다. 이렇게 특유의 투덜거림으로 추임새를 넣던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MC해머를 찾아가자는 제안을 한다. 이에 이상민은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송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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